-
[차이나인사이트] 중국 국명은 왜 한 글자에서 일곱 자 중화인민공화국 됐나
━ 나라 이름의 변천으로 살펴 본 중국의 꿈 중국의 공식 국호에 ‘가운데 중(中)’자가 들어간 것은 1911년 중화민국이 처음이다.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퍼레
-
버핏과의 점심 주인공 '트론' 창시자 저스틴 선, 조인디 단독 인터뷰
워런 버핏(89)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을 약 54억 원에 낙찰받은 주인공, 저스틴 선(29, 중국명 쑨위천ㆍ孫宇晨) 트론(Tron, TRX) 창시자를 오는 24일 월요일
-
커제 9단, 칭화대 경영학과 19학번 된다
칭화대 19학번이 되는 중국의 커제 9단. [사진 한국기원] 중국 랭킹 1위 커제(柯洁·22) 9단이 칭화대(清华)에 입학한다. 최근 발표된 중국의 '2019년 우수 운동선수
-
[김기협의 퇴각일기]가을, ‘선택과 집중’의 계절
2002년 말 옌볜(延邊)에 처음 올 때 나는 꽤 심각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. 중국사를 전공으로 택한 지 30년이 되도록 중국을 제대로 겪어본 적이 없던 터였다. 그렇게 된 까
-
신장 키질석굴 속 ‘중국의 피카소’는 조선인 한락연이었다
━ [윤태옥의 중국 기행] 변방의 인문학 신장위구르의 키질석굴은 한국인에게 특별한 사연이 있다. [사진 윤태옥] 중국의 변방(邊方)은 중원과는 색다른 지대다. 변방을 살피
-
[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] 시진핑 숭배 비판한 대자보 … 덩샤오핑 장남 절친이 썼다
베이징대에 붙은 대자보는 시진핑에 대한 개인숭배 등을 비판했다. 작은사진은 작성자 판리친. [사진=트위터] #1. 지난 5월 4일 오전 11시쯤, 베이징대 캠퍼스 중심의 산자오디
-
29년만에 베이징대 대자보…비판 대상은 시진핑이었다
2016년 중국판 걸그룹 '56꽃송이'의 공연에 등장한 시진핑 개인숭배 화면 [중앙포토] ━ [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] 붓글씨 대자보에 시진핑 통렬 비판
-
[월간중앙 북·미 정상회담 특집 | SWOT 분석] 북·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: 진정한 승자는 누구?
트럼프,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,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…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
-
베이징 한복판서 "공산당 없어진다" 기염 토한 악동
어떻게 보면 안하무인격으로 걸리는 족족 욕설이나 다름 없는 말로 상대를 몰아붙여 기어이 적을 만드는 '악동'이었다. 또 어떻게 보면 소오강호처럼 모순으로 가득한 세상을 마음껏 비
-
[차이나 인사이트] ‘중국사 프레임’에서 벗어나야 아시아가 보인다
우리는 중국(中國)의 동쪽에 있는 나라란 뜻으로 동국(東國)을 자처했다. 『동국통감(東國通鑑)』과 『동사강목(東史綱目)』 등이 나온 배경이다. 내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내
-
독일선 윤이상, 중국선 김산·정율성 … 대통령 순방 진보코드
문재인 대통령과 방중 수행단이 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‘아마추어 역사
-
문 대통령 순방 ‘진보 코드’…6·25 참전 정율성-모택동 동지 김산 언급 까닭은?
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를 방문해 '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,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'를 주제로 연설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은 자
-
[정효식의 아하, 아메리카] 쿠슈너·이방카 신임 얻은 32세 밀러, 배넌 빈자리 채웠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보좌진과 함께 찍은 당선 1주년 기념 사진. ① 대니얼 스캐비노 소셜 미디어국장, ② 로버트 포터 부속실장, ③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, ④
-
[러시아 혁명 100주년]세상을 뒤흔든 혁명,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
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.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. 폭력혁명과 프롤레
-
[단독]"중국 인민일보 온라인매체 6·25 남침 첫 인정 기사 전송...파문 일자 삭제"
지난 5월 4일 인민일보 해외판 위챗 계정 기사 가운데 북한의 6·25 남침에 대한 부분. 예영준 특파원한국 전쟁 북침설에 동조해 온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온라인 매체를
-
[김수정의 글로벌 톡톡] 독재자들은 생일 잔치를 좋아해, 37년째 집권 93세 무가베 대통령의 생일상
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13일 북 정권에 의해 독살됐다는 게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 ‘007’시리즈 같은 첩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일까요. 현실
-
대만의 한국 전문가 "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"
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. 대개 17~20세였던 이들은 꽃다운 시절에 차마 입으로 담지 못할 일을 당했다. [중앙포토]대만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주리시(朱立熙
-
[월간중앙 12월호] “평양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래의 낙관이 읽혔다”
북·미 비밀대화의 주역 토니 남궁 박사국의 정권 교체는 향후 북·미 관계에도 상당한 변화와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.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올 들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
-
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“한반도 유사시 중국이 북한 편들까 걱정? 남북 화해해서 모두 지원하게 만들어야”
두 세기 동안 세계를 지배해온 서구 문명의 한계를 지적하는 도올 김용옥. 중국이 인문 전통을 기반으로 새 패러다임을 창출해주길 기대하고 있다. [사진 강정현 기자]우리가 걸었던 경
-
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② 중국 이야기 풀어놓은 도올 김용옥
민주주의ㆍ자본주의ㆍ자연과학 방면에서 우월성을 과시하며 두 세기 동안 동양을 압도해온 서구 문명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도올 김용옥은 진단한다. 중국이 사회주의를 넘어 전통 인문정
-
大고조선이냐 小고조선이냐 고대사 논쟁 다시 격렬해진다
재야와 강단 사학계의 ‘오래된 논쟁’이 재연되고 있다. 재야 연합인 ‘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’가 26일 발족, ‘식민 사학’ 비판의 구심점으로 떠올랐다. [뉴시스]한국 고대
-
[접속! 해외 서점가] 온 국민을 비즈니스맨으로!…중국식 경제 개혁 바이블
공급측 개혁이 ‘13·5’ 이끈다(供給側改革引領‘十三五’)우징롄·리이닝 등 지음중신출판사2008년 국제 금융위기는 미국과 중국 경제를 동시에 강타했다. 2010년 이후 미국 경제는
-
[책 속으로] 중국이란 나라, 그것이 알고 싶다
중국사강요 1, 2젠보짠 지음, 심규호 옮김중앙북스, 각 권 860, 836쪽각 권 3만5000원최근 거리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외국어는 무얼까. 영어를 넘어 중국어가 아닐까
-
[백가쟁명:유주열]남중국해는 ‘투키디데스의 함정’인가?
남중국해의 불침항모중국은 2014년 초부터 실효 지배중인 남중국해의 난사군도(Spratly Islands)의 산호초를 매립하여 7개의 인공섬을 건설, 국제법상 영유권을 인정받아 해